본문 바로가기
한식(우리집 레시피)

[우리집 레시피] 정성 가득 잡채 만드는 법

by Tori 토리 2020. 10. 20.

어서오세요 토리키친 Tori Kitchen입니다.

오늘 제가 만들어볼 메뉴는

바로 정성이 가득 담긴 '잡채' 입니다.

 

생일과 같은 잔칫날에 빠져서는 안 될

잔치의 꽃 잡채

 

인터넷에 잡채 만드는 방법을 쳐보면 

정말 많은 레시피들이 나오는데

 

저는 오늘 제가 어릴 때부터 먹어왔던

저희 집의 잡채 만드는 레시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른 잡채 레시피보다는

조금은 과정이 복잡할 수 있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를 따라 만드시면

맛은 정말 최고인 잡채를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 집의 잡채 레시피를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잘 보면서 따라와 주세요

<재료 소개>

(계량 : 숟가락)

1. 주재료 : 당면250g, 양파1/2개, 파프리카1개,

부추1줌, 대파1/2개(초록부분 위주),

표고버섯3개, 어묵100g(2장)

 

2. 양념재료 : 설탕 1과1/2, 간장6,

다진마늘1, 소금 조금, 후추 조금

 

3. 부재료 : 통깨1/2, 참기름1/2

 

 

재료를 손질하기 전에 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줍니다.

당면은 30분 동안 불려주시면 되고

당면이 불려질 시간 동안

저희는 재료를 손질하겠습니다^^

 

 

<재료 손질>

1. 부추는 반으로 잘라줍니다.

 

2. 잡채의 색감을 위해서

파의 초록 부분위주로 사용하는데

파는 어슷썰기 해주시면 됩니다.

 

3. 양파와 버섯, 어묵은 얇게 썰어 주시고

 

4. 파프리카도 얇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잡채의 색감을 위해서

노란색과 빨간색의 파프리카를

각각 반씩 사용하였는데

하나만 통째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참고*

파프리카를 손질하는 방법

먼저 칼로 파프리카를 반으로 잘라준 뒤에

속에 있는 흰 부분과 씨를 다 제거해주시고

그 상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각각 일차적으로 볶아줍니다.

 

*주의할 점*

마지막에 당면과 재료들을 함께 넣고

또 볶아줄 것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재료들을 볶을 때

너무 많이 볶아주지 않아야 합니다

 

<요리 순서>

1. 준비해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추와 양파, 대파를 넣은 다음

재료들에 살짝 간을 해주기 위해

소금 1꼬집을 넣고 조금만 볶아줍니다.

 

볶아준 재료들은 한 곳에 잘 모아주세요^^

 

2. 다음으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프리카를 넣은 뒤 소금 1꼬집을 넣고

조금만 볶아줍니다.

 

 

3. 마지막으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표고버섯과 어묵을 넣은 뒤

전체적으로 한 번 섞어주고

설탕1/2, 간장1, 다진마늘1/2

타지 않도록 물50ml 넣어줍니다.

 

4. 양념이 표고버섯과 어묵에 잘 스며들도록

간장색을 띨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5. 30분간 불려준 당면을

끓는 물에서 삶아줍니다.

 

*POINT*

당면 봉지의 뒷면에 보면

당면을 6분 동안 삶으라고 나와있는데

원하는 식감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제일 정확한 방법

삶으면서 당면을 한가닥씩 먹어보고

원하는 식감이 될 때까지

삶아주시면 됩니다

 

 

6. 당면이 원하는 식감으로 잘 삶겼다면

물은 버리고 당면만 준비한 다음

당면에도 따로 양념을 해줍니다.

 

7. 당면에 설탕1, 간장5, 다진마늘1/2,

후추 조금을 넣고

당면과 양념을 잘 무쳐줍니다.

 

 

8. 이제 프라이팬에 양념된 당면과

볶아둔 모든 재료들을 넣고

서로 잘 섞으면서 볶아준 뒤

 

9. 마지막으로 잡채의 고소함을 올려줄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주면

 

 

정성이 가득 담긴 '잡채' 완성~!

 

달콤 짭짤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잡채

저도 가족의 생일이나

가끔씩 먹고 싶어서 생각이 날 때

잡채를 한 번씩 만드는데

 

진짜 잡채정성이 가득 들어간

요리인 것 같아요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주고

당면도 퍼지지 않게

잘 만들어야 하니까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해주는 잡채를

많이 먹어왔는데

이제는 한 번씩 직접 잡채를 만들면서

새삼 엄마는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생일과 같은 잔칫날에 빠져서는 안 될

잔치의 꽃 잡채

 

제가 알려드린 레시피를 이용해

여러분들도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토리키친 Tori Kitche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