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토리키친 Tori Kitchen입니다.
오늘 제가 만들어볼 메뉴는
바로 '팽이버섯전'입니다.
버섯 중에서 식감 하나는
단연 일등이라고 할 수 있는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식감도 좋을 뿐 아니라
버섯의 향과 풍미도 잘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요리에도 정말 많이 사용되죠
저는 팽이버섯을 다른 요리에도 사용하지만
팽이버섯이 메인이 되는 요리도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은 제가 팽이버섯으로 자주 해 먹는
팽이버섯이 메인이 되는 요리
바삭하고 식감 좋은
팽이버섯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마트를 갔는데 팽이버섯이 4개에 990원
싸게 팔길래 바로 사버렸어요^^
팽이버섯전을 결대로 쭉쭉 찢어서 먹었을 때
입안에서 푹신하고 고소한 계란과
팽이버섯의 좋은 식감이 이루는 풍미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죠^^
팽이버섯전을 만드는데
재료도 많이 필요한 게 아니고
요리 과정도 많은 게 아니라서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레시피를 보고 잘 따라 해 주세요^^
<재료 소개>
재료 : 팽이버섯1개, 계란2개, 파(쪽파) 조금, 소금1꼬집
<재료 손질>
1. 봉지를 뜯지 않은 채로
팽이버섯의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서 버려줍니다.
2. 윗부분은 서로 흩어지게 풀어주시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TIP*
팽이버섯은 아랫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윗부분만 사용하는데
팽이버섯의 아랫부분을 자를 때
봉지를 뜯지 않은 채로 칼로 잘라내주면
아래에 있는 이물질이 따로 떨어지지 않아서
버리기도 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2. 파는 잘게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쪽파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3. 계란 2개와 소금 1꼬집을 넣고 잘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물의 간을 위해 소금을 넣어줍니다)
*참고*
계란을 풀 때 포크를 사용하시면
쉽게 계란물을 푸실 수 있습니다.
<요리 순서>
1. 팽이버섯을 계란물에 넣고
전체적으로 계란물을 잘 입혀줍니다.
2. 준비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시고
계란물을 잘 입힌 팽이버섯을 그위에
가지런하게 올려준 뒤
약중불에서 천천히 잘 구워줍니다.
*주의할 점*
강불에서 굽게 되면
겉에 있는 계란은 빠르게 익어 탈 수 있고
속은 익지 않은 상태의 전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중불 이하에서 천천히 구워주셔야 합니다.
3. 팽이버섯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구워지도록
앞뒤로 잘 뒤집어가며 구워줍니다.
*POINT*
팽이버섯전을 굽다 보면
팽이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는데
구우면서 그 수분도 날려주시면
나중에 완성되었을 때 바삭하고 식감 좋은
팽이버섯전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릇하게 잘 구워진 팽이버섯전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파를 뿌려주시면
'팽이버섯전' 완성~!
이렇게 완성한 팽이버섯전은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식초를 조금 넣어 만든
초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전을 좋아해서
전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그래서 사 먹으려고 하면 파는 전은
양이 많고 비싸서 꼭 남기게 되더라고요
이럴 때 저는 간단하게
팽이버섯전 하나 구워 먹곤 하는데
딱 만족스럽게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가끔 전이 생각나는 날에는
만들기 간편하면서 맛있는
팽이버섯전 구워드시는거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토리키친 Tori Kitche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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