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자카야 닭꼬치 만드는 법

어서오세요 토리키친 Tori Kitchen입니다.

오늘 제가 만들어볼 메뉴는

바로 '닭꼬치'입니다.

 

닭꼬치는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이자

술과 함께 먹어도 좋은 안주인데요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다니면서

닭꼬치 하나씩 얻어먹으면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들도 어린 시절

닭꼬치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친구들과 같이

간단하게 술 한잔 마시면서

닭꼬치를 자주 즐겨 먹는데

 

요즘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가 불안해서

친구들도 잘 못 만나고 갑갑하기도 해서

오늘은 특별히 집에서

닭꼬치를 직접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느낌을 내보기로 했어요

 

닭꼬치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집에서 만들어도 복잡하지 않고

파는 것만큼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를 보고

따라서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 소개>

(계량 : 숟가락)

1. 주재료 : 닭다리살 400g, 대파1개,

간장1, 후추1/2, 맛술2, 꼬치

2. 양념재료 : 데리야끼 소스(원하시는 소스)

 

 

<재료 손질>

1. 닭다리살의 껍질과 지방을 제거해줍니다.

닭다리살에 붙어있는 껍질은

충분히 손으로 땔 수 있는 정도라서

손으로 껍질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2. 눈에 보이는 지방은

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제거해줍니다

 

*참고*

제가 지방을 제거할 때 

칼과 가위를 다 사용해 보았는데

칼보다는 가위가 더 편했던 것 같아요^^

 

 

3.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닭다리살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4. 닭다리살에 밑간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깊이가 있는 그릇에 담아줍니다.

 

 

<요리 준비>

1. 밑간을 해줄 간장, 후추, 맛술을 넣어주고

닭다리살에 밑간이 잘 되도록

전체적으로 잘 섞어준 뒤

30분 정도 재워줍니다.

 

 

2. 대파는 닭다리살 정도 크기로 잘라주고

본격적으로 닭꼬치를 만들기 위해

밑간 된 닭다리살, 대파, 꼬치를 준비합니다.

 

 

3. 이렇게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꼬치에 닭다리살과 대파를

원하시는 모양으로 꽂아주시면 됩니다.

 

 

<요리 순서>

1. 준비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충분히 기름칠을 해줍니다.

 

*주의할 점*

기름칠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닭다리살과 프라이팬이 딱 달라붙어서

살이 탈 수가 있습니다.

 

2. 기름칠한 프라이팬에 닭꼬치를 차례대로

올리고 앞뒤로 잘 구워줍니다.

 

 

3. 닭꼬치가 앞뒤로 잘 구워졌으면

마지막으로 준비한 소스를 바르고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구워줍니다.

 

저는 달콤하게 데리야끼 소스를 준비했는데

소스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

소스가 정말 타기 쉽기 때문에

닭꼬치에 양념해주는 소스를 발라준 뒤에는

꼭 약불에서 구워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닭꼬치를 맛있게 잘 구워주면

 

 

'닭꼬치' 완성~!

 

오늘 집에서 닭꼬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밖에서 파는 것처럼 맛있었어요^^

 그 덕분에 가족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 나가는 게

불안하고 갑갑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텐데

 

오늘 간단하게 집에서 닭꼬치를 만들어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도란도란 즐겁게

이야기하며 스트레스 푸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것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토리키친 Tori Kitche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